한 청소업체 직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이후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.
지난 화재 복구 전문 13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회사를 불렀다가 이동일한 일을 겪었다는 안00씨는 27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했다.
전00씨의 말을 빌리면 당시 유00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연구원들은 ‘약품을 이용해야 끝낸다’며 추가요금을 무리하게 언급하였다. 다만 김00씨는 이를 거절하고 ‘기본 청소’만 부탁했었다. 기업으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박00씨는 의아함을 깨닿고 업체 측에 문의를 했었다. 업체 측은 ‘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조건이 아니다’라며 전00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된다. 그러면서 ‘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’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.
결국 김00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업체에 블랙박스 영상을 전달했다. 김00씨는 이와 관련해 기업이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“업체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. 친구와 같이 울산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두렵다”고 했다.